[앵커]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세제개편안 내용에 실망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코스피가 하루 만에 126p나 빠지는 폭락 장세가 펼쳐지자 여당과 대통령실이 하루 만에 재검토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6만7천 명이 넘는 투자자들은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10억.

8월 1일코스피지수 하락률, 4개월 만에 가장 커투자자들, 세제 개편안에 거세게 반발 지난 1일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

03포인트) 하락한 3119.

과정에서 당정은 긴밀히 협의해 왔고, 국회 심의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병기 원내대표는 정부 발표 다음 날인 1일 "코스피5000특위와 조세정상화특위를 중심으로 10억 원 기준 상향 검토 가능성을 들여다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10억 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당내 조세정상화특위,코스피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대주주 기준 강화'를 명시한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기준 완화' 재검토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직접 미국으로 가 막판 조율 과정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당일코스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31일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

고 밝힌 데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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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

반대에 관한 청원’에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7만742명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7월 31일 공개됐으며, 청원인 박모 씨는 “코스피붕괴를 막기 위해 청원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설정하더라도 대부분은 7억~8억원 수준에서 미리.

실제 개미의 평균단가는 8만원대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보니 아직 '구조대'를 애타게 기다리는 개미가 심심찮게 있습니다.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인 3313에 도전하는 동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전고점까지 20% 넘게 남았다는 점에서 삼성전자는 올해코스피.

를 피하기 위해 주식을 팔고 있고, 이것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실제로 1일코스피지수는 3.

청원인은 “코스피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청원한다”며 “(양도소득세는) 대주주가 회피하기.